호텔 정문 앞에 넓은 정원으로 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저스 팔래스 호텔은 1996년 고대 로마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8월에 완공한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처음으로 리조트 개념을 가져온 호텔이다. 특히 세계 헤비급 챔피온 경기가 자주 열렸으며 벨라지오 호텔이 들어서기 전까지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텔의 서비스는 여전히 라스베가스 최고 수준으로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로마 시대의 병사와 하녀 복장을 한 종업원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실내에는 둥근 천정에 조명으로 밤에도 대낮인 것처럼 파란 하늘을 만들어 놓았는데 명품이 가득한 라스베가스의 쇼핑 명물 포럼 샾(Forum Shop)이 있다. 현재 이 호텔은 라스베가스 이외에도 세계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